갱신 화면에 특약이 끝도 없이 뜹니다. 고민도 잠깐, “그냥 다 넣자.” 그리고 1년 뒤 영수증을 보고 후회하죠.
올해는 다르게 가봅시다. 자동차보험 특약 너무 많은데 뭐부터 빼야 절약될까를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.
핵심은 단순해요. ① 중복 되는 것부터, ② 사용 가능성이 낮은 것부터, ③ 후할인/증빙 놓치면 무의미한 것부터.
이 흐름만 잡아도 “자동차보험 특약 너무 많은데 뭐부터 빼야 절약될까”라는 질문이 깔끔히 정리됩니다.
마무리에서도 다시 자동차보험 특약 너무 많은데 뭐부터 빼야 절약될까를 점검할 수 있게 체크리스트를 드릴게요.
정리의 대원칙 3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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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 > 할인: 큰 사고에 대비하는 담보/특약은 남깁니다. (대물, 무보험차상해, 자동차상해/자기신체사고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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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복 제거: 비슷한 보장을 다른 이름으로 이중 가입하지 않습니다. (예: 유사한 부품파손/견인옵션/렌트지원 중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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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빙 필요 특약 점검: 마일리지·UBI·자녀·대중교통처럼 “증빙 실패 시” 실익이 사라지는 특약은 유지하되 관리 자신 없으면 축소.
필수·권장·선택 가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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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수에 가까운 축(보호 장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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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물배상: 한도는 여유 있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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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보험차 상해: 상대 과소보험 리스크 대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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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상해/자기신체사고: 치료·후유장해 커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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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 축(생활 밀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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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차량손해(자차): 차령·주차 환경·수리비 부담에 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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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박스 할인: 장착/작동 증빙만 챙기면 실속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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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일리지/UBI: 인증·점수 관리 자신 있으면 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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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/상황 의존 축(우선 정리 후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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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도한 긴급출동 추가옵션(무제한/장거리 견인 등): 실제 사용 빈도 낮으면 축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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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·타이어·소모품 단독사고 소액특약: 잦지 않다면 비용 대비 효율 낮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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렌터카/대차 일수 과다 상향: 통상 일수로도 충분하면 하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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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가 부속품/튜닝물품 고액 보장: 해당 장착이 없거나 가치 하락 시 축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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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시 운전자 확대 특약: 임시 필요만 있다면 기간특약으로 대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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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: 특약 이름·세부 조건은 회사마다 다릅니다. 내 증권의 실제 약관/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“무엇부터 뺄까” 우선순위 프레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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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 빈도 최저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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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년간 한 번도 쓰지 않았고, 향후 계획도 없다면 후보 1순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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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복 기능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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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사 보장이 겹치면 더 저렴/간단한 쪽만 남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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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수단 있는 것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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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출동 과옵션 ↔ 카드/제조사 무상 서비스, 렌트장기 상향 ↔ 교통비·단기렌트 자비 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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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빙 자신 없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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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일리지·대중교통처럼 ‘인증 실패 시’ 실익이 사라지면 조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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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감 폭을 키우는 조합(특약 정리 + 구조 조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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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전자 범위 축소: 가족 → 부부 → 1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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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령 한정 상향: 막내 운전자 기준 26→30세 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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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자기부담금: 사고 드문 운전자라면 30→50만 원 상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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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일리지/UBI 최소 유지: 하나만 잘 관리해도 의미 있는 절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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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제/경로 최적화: 다이렉트 가입 + 카드/포인트로 실구매가↓.
케이스로 배우는 정리 예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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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출퇴근, 세컨드카 없음, 주차 실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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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지: 대물, 무보험차상해, 자동차상해, 자차(자부담 30~5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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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소: 긴급출동 과옵션, 렌트 일수 상향, 소모품 단독특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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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: 마일리지 또는 UBI 중 하나만 집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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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위주 운행, 세컨드카/저주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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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지: 대물, 무보험차상해, 자동차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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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소: 자차 범위/자부담 상향, 렌트 옵션 축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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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: 마일리지 인증(계기판 사진 루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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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 운전·도심 주차 빈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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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지: 자차 폭넓게, 대물 여유, 블랙박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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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소: 저빈도 특약, 렌트 과다일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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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: UBI 2주 점수 프로그램으로 급가감속 줄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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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-30 실행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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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증권 스냅샷 저장(담보/특약/자부담/범위/연령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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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년 사용(청구)한 특약 표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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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복/저빈도/대체가능 특약에 체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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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전자 범위·연령 재설정(1인/부부·26→30세 등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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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자기부담금 시나리오 2~3안(20/30/50/100만 원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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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일리지/UBI 중 하나만 핵심으로 유지, 증빙 리마인더 설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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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일 조건 3개사 가견적 → 최종가 확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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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갱신 OFF, 변경 반영 후 가입.
자주 하는 실수 7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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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담보를 줄이고 소소한 특약만 남김 → 사고 한 번에 역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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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/제조사 무상 서비스와 중복 가입 → 긴급출동·견인 과옵션 중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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렌트/대차 일수 과다 → 통상 일수로도 충분한데 비용만 상승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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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빙 특약 방치 → 마일리지/대중교통 인증 실패로 할인 회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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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시 운전을 상시로 가정 → 가족 한정 고정 대신 기간특약 활용 가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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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자기부담금 무리한 상향 → 소액 사고 잦으면 오히려 손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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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별 명칭 차이 간과 → 이름 다르다고 다른 보장인 줄 착각.
FAQ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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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무조건 빼도 되는 특약이 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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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마다 다릅니다. 원칙은 중복·저빈도·대체가능부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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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마일리지와 UBI를 둘 다 가져가도 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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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능합니다. 다만 관리가 번거로우면 하나만 집중하는 편이 실익이 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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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예산이 빠듯한데 어디서 먼저 줄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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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약 손보기 전, 범위 축소·연령 상향·자부담 조정으로 기본단가부터 낮추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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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|작게 빼지 말고 “겹치는 것”부터 지우기
정리하면, 자동차보험 특약 너무 많은데 뭐부터 빼야 절약될까의 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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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복, 2) 저빈도, 3) 대체가능, 4) 증빙 자신 없는 특약 순서입니다.
큰 담보의 방어선은 유지하고, 구조(범위·연령·자부담)부터 다듬으면 체감 절감이 큽니다.
오늘 증권을 열고 자동차보험 특약 너무 많은데 뭐부터 빼야 절약될까 체크리스트로 10분만 정리해 보